홍콩자유여행코스 첫째날 두번째이야기!
첫째날이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우린 스타해변거리에서 심포니오브라이트 야경을 보기 위해 기다렸답니다^^
차한잔 마시면서~
심포니오브라이트
이는밤 8시부터 8시20분까지 스타의거리에서 볼수 있어요.
반대편 홍콩섬 빌딩들의 화려한 야경을 볼수 있는데 이게 절경이랍니다.
이 야경을 보기위해서는 자리를 잡 잡아야해요.
8시부터 시작하기에, 이미 바다 난관쪽에는 사람들이 빼곡하더라구요.
우린 커피숍에서 7시30분까지 쉬다가, 나아서 자리를 잘 잡고 구경했답니다.
정말 멋지죠?
홍콩자유여행코스로 꼭 넣어야해요~
사진을 100장은 찍은것 같아요 ㅋ
이 멋진 장면을 혹시라도 사진한장만 찍었다가 망쳐버리면 어떡하나...
이땐 DSLR이 없어서, 폰으로만 찍었는데, 사진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ㅠㅠ
우린 심포니오브라이트를 보고 바로 몽콕 레이디스마켓으로 이동했습니다.
일명 몽콕야시장이라고 하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침사추이역에서 MTR(홍콩지하철)로 3정거장이면 갈수 있는곳이에요.
지하철은 뭐~ 서울지하철이랑 비슷해요.
그래도 저에게는 너무 싱기방기~ 모든게 다 싱기방기~
몽콕야시장(레이디스마케)
몽콕역에서 바로 갈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는 이 분위기가 무척 좋았어요.
홍콩영화에서 보던 분위기랄까요?^^
역시 시장답게, 먹거리가 많이 있었어요.
홍콩사람들이 즐겨먹는 분식같아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그냥 지나칠수 없겠죠!
문어꽂이랑 감자같이 생긴걸 먹었어요..
맛은??
음..
먹을만은 한데..
'왜 홍콩음식들은 그 특유의 냄새. 뭘까... 아.. 그거 너무 싫다..'
야시장을 돌아다니다가 하나 구매한 셀카봉이에요.
친구가 셀카봉을 가져오긴 했지만, 고장났다고 해서 관심을 갖고 봤는데~
처음에는 홍콩 달러로 50달러를 부르다가~
저희가 조금 망설이다가 갈려고 하니 바로 30달러로 다운 ㅋㅋㅋ
이때 환율이 145원정도였으니.. 4000원 조금 넘는 금액에 촬영버튼까지 되는 셀카봉을 구매했어요.
이런 시장도 홍콩자유여행코스를 정할때 넣는게 좋아요^^
지나가다가 눈에 보여서 먹은것...
처음엔 뭔가~ 하고 호기심에 먹었는데...
오늘 먹은 것중에 가장 맛있다!!
참쌀떡 안에 망고가 시원하게 들어있어요.
상콤하고~ 시원하고~
엄청 맛있습니다.
야시장 구경을 끝내고 우린 조던역근처에 있는 템플스트리트에서 간단히 맥주한잔 하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템플스트리트야시장
이곳은 야시장입니다 말그대로 ㅎ
먹거리가 풍성하고, 밤이면 사람들이 무척 붐비는 곳이에요.
믿을건 블로그...
템플스트리트에서 가장 유명한(?)곳에 앉았어요.
참~ 여행지에서 믿을건 블로그뿐이라니..
정말 블로그에 유명한 곳들만 사람이 바글바글...
저 또한 블로거로서 정확한 정보만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에는 식당에서는 음식만 판매하고, 맥주를 파는분은 따로 있어요.
한 여성분이 음식점들마다 이동하면서 맥주를 파는것 같은데, 맥주 주문은 그분한테 하시면 됩니다 ㅎ
맥주는 아사이만 팔아요~
저희가 시킨 메뉴에요.
정확한 요리명은 모르겠으나...
이정도 비쥬얼에 좌측에 있는게 200달러, 우측에 있는게 160달러라면 괜찮은 거겠죠?
다 합쳐서 5만원정도니까요^^
원래 좌측에 이쓴 게요리를 2마리 시키면 360달러까지 해준다고 했는데
저흰 한마리만 시켰더니 ㅋㅋ 살짝 삐치시더라구요 ㅋㅋ
우린 맥주한잔을 이렇게 마시고
홍콩자유여행코스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후 1시30분에 홍콩에 도착하고선 참 많은걸 한것 같아요
날씨는 덥고 습해서 힘들었지만~
여행이라는 즐거움때문에, 힘든것도 모르고 만끽한 하루였답니다!